[6월 2주 북미박스] <마이펫의 이중생활2> 첫 편의 절반도 못 미쳤다

2019-06-10|박꽃 기자 구독하기

[무비스트=박꽃 기자]



일루미네이션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1위로 데뷔했지만 2년 전 개봉한 첫 편 <마이펫의 이중생활> 개봉 성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 시리즈 중 가장 낮은 개봉 성적을 거두며 혹독한 첫 주를 맞았다.

크리스 리노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2>은 애완동물의 비밀스러운 하루를 다룬 모험물이다.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의 4,561개 스크린을 확보한 작품이지만, 오프닝 스코어는 4,711만 달러에 불과했다. 시리즈 첫 작품인 <마이펫의 이중생활>(2016)이 거둔 1억 435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수치다. 시네마 스코어가 A-로 높은 덕에 관객 입소문을 기대할 여지가 있다는 점이 그나마 희망적이다.

2위는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작품 <엑스맨: 다크 피닉스>다. 각성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와 맞서는 엑스맨 동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는 공교롭게도 영화는 지난 주말 엑스맨 시리즈 중에서 가장 낮은 개봉 성적인 3,300만 달러를 거두는 데 그쳤다. 시리즈 중에서 5,000만 달러의 개봉 성적을 달성하지 못한 유일한 작품이 됐다. 시네마 스코어가 B-로 높지 않은 편이고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22% 등 평단의 평가도 우호적이지 않다. 개봉 첫 주 배정 받은 3,721개의 스크린 규모를 이번 주말 유지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3위는 개봉 3주 차를 맞은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이다. 지금까지 2억 3,238만 달러를 벌었다.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거둔 수익은 3억 7,250만 달러다.

4위는 괴수물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다. 개봉 2주 차인 지난 주말 2, 3위 작품보다 많은 4,100여 개의 스크린을 유지했지만 67%대의 높은 수익 감소율로 1,554만 달러를 더하는 데 그쳤다. 누적 수익은 7,859만 달러다.

5위는 뮤지컬 영화 <로켓맨>이다. 개봉 2주 차 주말 1,400만 달러를 더하며 누적 수익 5,049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예상대로 지난 주말 제작비 4,000만 달러를 회수했다.

이번 주에는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주연의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최소 3,800개 스크린에서 북미 관객을 만난다. 사무엘 L.잭슨과 제시 어셔가 부자관계를 연기하는 범죄 액션물 <샤프트>는 최소 2,900개 스크린을 확보할 예정이다. 제7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개막작이었던 짐 자무쉬 감독의 코믹 좀비물 <데드 돈 다이>는 500개 규모의 상영관을 배정받았다.

● 한마디
1위도, 2위도 ‘비실비실’


2019-06-10 | 글 박꽃 기자 (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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