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족의 아메리칸 드림’ <미나리> 선댄스 영화제 최고상 수상

2020-02-05|박꽃 기자 구독하기

[무비스트= 박꽃 기자]

정이삭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 신작 <미나리>가 지난 1일(현지시각) 제36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7살 소년 ‘데이빗’이 가족과 함께 시골 마을 아칸소로 이사한 뒤 경험하는 인생의 장면들을 담아낸 작품이다. ‘아메리칸 드림’이 유효하던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농장을 운영하게 된 가족들이 등장한다.

아버지 ‘제이콥’역에 스티븐 연, 어머니 ‘모니카’역에 한예리, 할머니 ‘순자’역에 윤여정이 출연하고 윌 패튼,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 등 할리우드 배우가 함께한다.

2일 선댄스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나리>는 “정이삭 감독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이야기로 한국 멜로 드라마와 오즈 야스지로 영화의 장난기 넘치는 매력을 불어 넣은 섬세한 아메리칸 드림 이야기”다.

영화제는 “‘각 인물은 사랑스럽도록 진실하고 깊이 있게 표현되는 반면 스티븐 연은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로 결심한 ‘제이콥’역으로 분한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미나리>로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정이삭 감독은 르완다의 두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문유랑가보>(2007)와 장애인과 노인에게 책을 읽어주며 살아가는 뉴욕의 여인 이야기 <아비가일>(2012)을 연출한 바 있다.

● 한마디

국내에서는 언제쯤 만나보게 될지! 축하합니다.

2020-02-05 | 글 박꽃 기자 (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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