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재정난에 처한 유럽 인디 극장 “파산은 시간 문제”

2020-03-20|온라인에디팅팀 이금용 구독하기


코로나19의 여파로 유럽 전역에 걸린 봉쇄조치가 인디 극장들을 심각한 재정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18일(현지시각)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문제에 봉착한 유럽 인디 극장들의 상황을 전했다.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며 극장들이 봉쇄됐고 이에 많은 극장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메이저 극장체인이나 여러 플랫폼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제작사들과 달리 자금이 부족한 인디 극장은 더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폴란드에서는 극장, 배급, 제작 부문으로 구성된 영화산업 내 자체 재난대비팀을 결성, 정부와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독일 정부는 인디 극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에 경제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탈리아 정부도 중소기업에 세금 부과를 중단하고 최고 500만 유로(약 70억 원)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그럼에도 각국의 인디 극장 관계자들은 “정부의 재정 지원은 상당한 시일이 걸리고, 대책 또한 제한적으로 시행되기에 특단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한 파산은 시간 문제”라며 절박함을 토로했다.

이 같이 절박한 상황에서 인디 극장들은 대체 수입원으로 VOD를 제시했으나 넷플릭스나 아마존과 같은 OTT플랫폼이 있는 한 수익 창출은 어렵다는 의견 또한 상당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타 분야와 마찬가지로 인디 극장들 역시 관련 업계간 적극적 연대와 많은 이들의 지원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다.

사진출처_할리우드리포터닷컴

2020-03-20 | 글 온라인에디팅팀 이금용 (press@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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