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워너·HBO 맥스 맹비난 “상술에 불과”

2020-12-09|이금용 기자 구독하기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2021년 한해동안 신작을 극장과 자사 OTT 플랫폼인 HBO맥스에서 동시 공개한다는 워너브라더스의 결정에 크게 격노했다.


7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미국 영화매체 ET온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워너브라더스의 결정은 “(고객을) 끌어들이려는 유인술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또한 그는 “한 영화를 극장에 올리기 위해 업계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노력한다. 하지만 그들은 지금 그저 스트리밍 서비스로 관객을 끌어들일 미끼 취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북미에서는 전체 극장의 약 37%만 운영되고 있다. 전염 방지를 위한 조치인 동시에 대형 스튜디오의 신작들이 일제히 개봉을 연기했기 때문. 앞서 워너브라더스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올여름 <테넷>을 선보였으나 기대 이하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이후 워너브라더스는 결국 2021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고질라 vs 콩> <듄> <매트릭스4> 등 17편의 영화를 극장과 HBO 맥스를 통해 동시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2020-12-09 | 글 이금용 기자 (geumyo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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