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주 북미박스] <고질라 vs. 콩> 압도적 1위 데뷔

2021-04-06|박꽃기자 구독하기

[무비스트=박꽃 기자]


아담 윈가드 감독의 <고질라 VS. 콩>이 4월 1주 북미 박스오피스의 압도적인 1위로 데뷔한 가운데 공포물 <언홀리>와 드라마 <더 걸스 후 빌리브스 인 미라클스>가 각각 2위와 6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세 편의 신작이 새 기운을 불어넣은 한 주였다. 전체 상영작 매출은 2,392만 달러로 지난주 대비 약 30% 상승했다.

1위 데뷔한 <고질라 VS. 콩>은 <콩: 스컬 아일랜드>(2017)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스컬 아일랜드를 떠난 ‘콩’과 인간에게 등을 돌린 ‘고질라’가 맞붙는 상황을 전개한다. 스릴러물 <블레어 위치>(2016)를 연출한 아담 윈가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3,064개 스크린에서 1,16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거뒀다.

<고질라 VS. 콩>에 대한 만족도는 평단보다 관객이 높았다. 토마토미터 75%, 메타스코어 59점으로 평단은 평균적인 수준의 반응을 내놓았지만 개봉 당일 관객은 시네마 스코어 A 등급으로 충분한 만족을 표했다. 매일 매출을 늘린 영화는 개봉 5일 차인 지난 일요일까지 4,850만 달러의 북미 성적을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전 세계 매출은 2억 3,730만 달러를 돌파했다.

2위는 신작 공포물 <언홀리>다. 성모 마리아를 찾은 뒤 청각 장애를 극복한 기적의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허큘러스>(2014) <미녀와 야수>(2017) <미녀 삼총사3>(2019) 등의 각본을 쓴 작가 출신 에반 스필리오토포울로스 감독이 연출해 1,850개 스크린에서 315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선두권으로 데뷔했지만 시네마 스코어 C+로 관객 평가는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밥 오덴커크 주연의 코믹 액션물 <노바디>는 두 계단 하락한 3위로 개봉 2주 차 주말을 맞았다. 비범한 과거를 숨긴 채 일상을 살던 가장이 억눌렀던 분노를 폭발한다는 전개로 지난 주말 2,567개 스크린에서 299만 달러를 더했다. 누적 매출은 1,180만 달러다.

4, 5위는 기존 개봉작인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톰과 제리>다. 관객과 만난 지 한 달 이상 된 작품들이다. 지금까지 각각 3,217만 달러, 3,9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6위는 신을 향한 믿음으로 기적적인 상황을 목격하게 된 소녀와 가족의 이야기 <더 걸 후 빌리브스 인 미라클스>가 차지했다. 640개 스크린에서 54만 달러의 개봉 성적을 거뒀다.

이번 주에는 1981년의 남아프리카공아국을 배경으로 성 소수자의 군 복무 이야기를 전개하는 <모피>, <업사이드>(2019)를 연출한 닐 버거 감독이 우주비행사를 주인공으로 펼쳐 나가는 신작 SF 스릴러 <보이저스> 등이 개봉한다.

2021-04-06 | 글 박꽃기자 (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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