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주 북미박스] <고질라 vs. 콩> 2주 연속 1위

2021-04-13|박꽃기자 구독하기

[무비스트=박꽃 기자]


포효하듯 개봉했던 <고질라 VS. 콩>이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다만 개봉 첫 주에 비하면 잔잔한 힘을 유지했다. <노바디> <언홀리>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등 기존 개봉작이 2, 3, 4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닐 버거 감독의 신작 <보이저스>가 5위로 새롭게 데뷔했다. 4월 2주 전체 상영작은 지난주 대비 42% 감소한 2,615만 달러의 매출을 거뒀다.

1위는 2주 연속 선두를 지킨 아담 윈가드 감독의 <고질라 VS. 콩>이다. 지난 주말 1,388만 달러의 매출을 더하며 지금까지 7,000만 달러의 성적을 거뒀다. 스크린 수는 3,084개로 지난주 상영작 중 가장 많다. 전 세계 매출은 2억 6,86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2위는 밥 오덴커크 주연의 코믹 액션물 <노바디>다. 개봉 이후 세 번째 주말을 맞은 영화는 264만 달러의 주말 매출을 더했다. 누적 매출은 1,562만 달러다. 스크린 수는 2,400개로 소폭 감소했지만, 순위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3위는 공포물 <언홀리>다. 성모 마리아를 찾은 뒤 청각 장애를 극복한 기적의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는 개봉 2주 차에 240만 달러의 성적을 거뒀다. 두 번째 주말을 맞는 시점 매출이 급감하는 공포물의 특성을 고려하면 23%대의 낮은 매출감소율을 눈여겨볼 만하다. 지금까지 673만 달러를 벌었다.

4위는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다. 개봉 6주 동안 3,532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5위는 2063년을 배경으로 하는 닐 버거 감독의 신작 SF 스릴러 <보이저스>다. 극심한 지구온난화로 새로운 행성을 개척해야 하는 임무를 안고 ‘휴매니타스호’에 탑승한 대원들이 점차 자신들의 상황에 의심을 품게 된다는 내용이다.

영화는 <업사이드>(2019)를 연출한 닐 버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1,972개 스크린에서 137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다만 토마토미터 29%, 메타스코어 45점, 시네마스코어 C로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혹평을 받은 만큼 이번 주 순위 상승이 여의치만은 않아 보인다.

이번 주에는 가족의 결혼식을 위해 잠시 이별하지 않은 척 연기하는 부부 사이의 로맨틱 코미디 <위 브로크 업>,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 세계의 악당을 물리쳐온 은퇴한 엘리트 요원(베리 페퍼)의 액션 스릴러 <트리거 포인트>, 기차를 납치한 범죄집단이 활약하는 액션물 <SAS: 레드 노티스>, 작은 마을의 목사와 결혼한 지 30년이 흐른 여인 ‘앤’이 ‘마스터’라는 의문의 존재와 만난 뒤 겪는 변화를 다루는 공포물 <제이콥스 와이프> 등이 개봉한다.

2021-04-13 | 글 박꽃기자 (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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