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ju IFF] 류현경, 영화제 프로그래머 되다

2021-04-30|박꽃 기자 구독하기

[무비스트 전주= 박꽃 기자]

배우 류현경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선정됐다. 올해 영화제 기간 동안 자신이 추천한 8편의 작품을 관객과 함께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30일(금) 씨네Q 전주영화의거리에서 열린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류현경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류현경은 “관객이 전주에서 보면 좋을 작품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 GV를 통해 이야기를 나눌 텐데 그 과정이 너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현경이 선정한 작품은 <8월의 크리스마스> <우리들> <빛과 철> <동아> <환불> 등 총 5편이다.

영화제는 류현경이 출연한 <아이> <이사> <날강도>를 상영 목록에 포함시켰다.

류현경은 “(과거에 연기한) <물좀주소>(2008) 때부터 연기의 재미를 알게 됐다. 그때 연기한 ‘선주’가 <아이>의 ‘영채’와 연결된 지점이 있는 것 같더라. 연결해 상영하면 좋았을 텐데 <물좀주소>를 DCP로 변환한 파일이 없어 상영할 수 없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 “올해 내가 처음 시작하지만 다음번에 또 다른 배우가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참여해주고 그 과정을 즐기면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제와 한 발자국 떨어진 바깥에서 보는 시선을 담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우리가 놓친 영화에 대한 접근이자 일종의 반성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화를 깊이 이해하고 애정하는 사람,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감독, 배우, 제작자에 한정하지 않고 모실 생각”이라고 전했다.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에 선정된 작품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는 5월 5일(수)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2021-04-30 | 글 박꽃 기자 (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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