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 북미박스] <올드> <스네이크 아이즈> 신작 데뷔

2021-07-28|박꽃 기자 구독하기

[무비스트=박꽃 기자]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스릴러 신작 <올드>와 <지.아이.조> 스핀오프 <스테이크 아이즈: 지.아이.조>가 7월 4주 북미 박스오피스 1, 2위 데뷔했다. 다만 두 신작의 활약이 북미 극장가 매출을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지난 주 전체 매출은 7,046만 달러로 앞선 주에 이어 다시 한번 20% 초반대의 감소 폭을 기록했다. 농구 소재 메타버스 애니 영화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와 공간 탈출 스릴러물 <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 역시 개봉 2주 만에 4위와 6위로 하락하며 힘을 쓰지 못했다.

1위 데뷔한 신작 <올드>는 <23아이덴티티>(2016) <글래스>(2018)를 연출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해변으로 휴가를 떠난 가족이 미친 듯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는 기이한 공포 상황과 맞닥뜨린다. 3,355개 스크린에서 1,685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다만 시네마 스코어 C+로 관객 만족도가 매우 낮고,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와 메타크리틱 스코어도 각각 51%, 54점으로 평단의 입장도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다.

2위 데뷔한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의 상황도 썩 좋지 않아 보인다. <지.아이.조>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신작은 ‘스네이크 아이즈’(헨리 골딩)와 ‘스톰 쉐도우’(앤드류 코지)의 액션 대결을 다룬다. <인서전트>(2015)를 연출한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주말 3,521개 스크린에서 1,336만 달러 오프닝 스코어를 거뒀다. 다만 시네마 스코어 B-로 관객 평가가 썩 높지 않은 점,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와 메타크리틱 스코어 역시 각각 40%, 43점에 불과한 점이 아쉽다.

3위는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 레이첼 와이즈 주연의 마블 히어로물 <블랙 위도우>다. 개봉 3주 차에도 4,250개 스크린을 확보하며 전체 상영작 중 가장 큰 상영 규모를 유지했다. 지난 주말 1,161만 달러를 더하며 누적 매출 1억 5,482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4위는 농구 소재 메타버스 애니 영화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다. 개봉 2주 차 매출 감소율이 69%에 달하면서 순위도 세 계단 하락했다. 다만 스크린 수는 4,000개를 상회하며 규모 있는 수준을 유지 중이다. 지난 주말 958만 달러를 더하며 지금까지 5,138만 달러의 매출을 냈다.

5위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다. 개봉 5주 동안 1억 6,351만 달러를 벌었다.

이번 주에는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가웨인’(데브 파텔) 이야기를 영화화한 판타지물 <그린 나이트>가 대규모 스크린을 확보할 예정이다. <피터와 드래곤>(2016) <고스트 스토리>(2017) 연출을 맡은 데이빗 로워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드웨인 존슨,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정글 모험 <정글 크루즈>도 규모 있는 상영관에서 북미 관객과 만난다.

2021-07-28 | 글 박꽃 기자 (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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