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한마디! 귀신을 보는 '소희', 스크린 데뷔한 정은지 <0.0MHz>

2019-05-21|박은영 기자 구독하기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배우들에게 기존에 보이지 않았던 얼굴을 찾아주겠다고 약속”..유선동 감독
”누군가 CG 처리했냐고.. ‘소희’가 무서워 보였나 봐”..정은지

<0.0MHz>(제작 ㈜제이엠컬쳐스, ㈜몬스터팩토리) 언론시사회가 5월 20일 오후 2시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에는 유선동 감독과 주연 배우 정은지,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이 참석했다.

누적 조회수 1.2억 뷰를 자랑하는 장작 작가의 동명 웹툰을 스크린에 옮긴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를 분석하는 동아리 0.0MHz 멤버 5인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인 ‘0.0MHz’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으면서 시작한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로 가창력과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은 정은지가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사건의 해결사인 ‘소희’역을 맡아 스크린에 첫 도전한다.

최윤영은 위험한 강령술의 시전자가 되는 선배 ‘윤정’을 맡아 동아리의 리더인 ‘태수’를 연기한 정원창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신주환은 ‘윤정’을 짝사랑하는 동시에 제 이익을 좇는, 모든 일의 발단을 만드는 ‘한석’을, 보이그룹 인피니티의 멤버 이성열은 공포 소설 작가 지망 공대생 ‘상엽’을 연기한다.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내 심장을 쏴라>(2014)의 각본과 <미스터 주부퀴즈왕>(2005),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2010)을 연출한 바 있는 유선동 감독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유 감독은 “제2의 곤지암이라는 표현을 댓글 등에서 봤는데, 만듦새와 연출 면에서 아주 다르다. <에이리언 1>과 <엑소시스트> 등 클래식 공포를 레퍼런스로 삼았다”고 밝히면서 “머리카락 귀신은 원작에서 매우 인기 있는 캐릭터라 스크린에 어떤 모습으로 구현할지 고민이 많았고 여러 번의 리터치를 거쳤다”고 극 중 귀신의 모습에 관해 설명했다.

최윤영은 “친해진 상태에서 촬영에 들어가서 그런지 정말 동아리 엠티간 것처럼 즐겁게 촬영했다. 단, 고생은 많이 했으니 그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크린에 처음 도전한 정은지는 “소희 캐릭터가 워낙 점잖아서 낯설게 보이지 않을지 걱정했다. 누군가 댓글로 ‘소희’가 귀신이 아닌데 CG 처리했냐고 묻더라. 아마도 무섭게 보였던 것 같다”고 웃으면서 “공포영화지만 촬영장은 아주 즐거웠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 “촬영에 들어가기 전 배우들에게 기존에 보이지 않았던 얼굴을 찾아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어느 정도 지킨 것 같다”고 자평하면서 “모두가 의지해 뜨겁게 촬영했으니 관객에게 그 느낌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0.0MHz>은 5월 29일 개봉한다.

● 한마디
전형적인 동시에 생뚱맞다
(오락성 5 작품성 4)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2019-05-21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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