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 - 요리로 가족 화합 시도하는, 의젓하고 귀여운 소년 ( 오락성 6 작품성 6 )

2020-06-29|박은영 기자 구독하기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감독: 페르난도 그로스테인 안드레이드
배우: 노아 슈나프, 세우 조르지
장르: 드라마, 코미디
등급: 전체 관람가
시간: 86분
개봉: 6월 24일

간단평

열두 살 소년 ‘에이브’(노아 슈나프)는 요리하는 것이 취미이자 특기이자 무엇보다 즐거운 일이다. 무신론자인 부모님 아래 자유롭게 자란 ‘에이브’는 독특한 가족 배경을 지녔다. 팔레스타인계 무슬림 친가와 이슬람계 유대인 외가를 둔 것. 덕분에 양가와 함께하는 식사 모임은 종종 총성 없는 전쟁터로 변하곤 한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요리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에이브’, 부모 몰래 수업을 빠지고 브라질 출신 ‘치코’(세우 조르지)가 주관하는 공동 주방에 막내로 들어가기에 이른다.

멜팅팟 한복판에 있는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는 유쾌한 요리 영화이자 가족 드라마. 재료와 재료를 섞고 엮어 새로운 요리로 거듭나듯 종교와 문화, 인종이 뒤섞인 뉴욕 한복판을 배경으로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기분 좋게 환기한다. 중동식, 유대 전통식, 브라질식 등 퓨전 쿡방과 먹방을 펼치면서 불법체류, 인종 차별 등 사회적 이슈를 조화롭게 녹여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즌 1로 국내에도 친근한 노아 슈나프가 ‘에이브’로 분해 가족의 화합을 위해 동분서주한다. 브라질 출신 페르난도 그로스테인 안드레이드가 메가폰을 잡았다.

2020-06-29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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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

2019 선댄스영화제에서 어린이 관객을 위한 섹션 ‘선댄스 키즈’ 프리미어 상영, 초등 고학년 자녀와 함께 볼 영화를 찾는 부모님께 제격! 특히 자녀가 요리에 관심 있다면 금상첨화중동, 라틴 아메리카(브라질), 유대 전통식 등등 평소 먹방과 쿡방을 즐긴다면… 시선 강탈 + 요리 욕구가 급 충전될 수도

관람불가

종교와 문화가 판이한 친가와 외가, 그 사이에서 별거 위기에 놓인 부모를 화합하려는 손자 ‘에이브’의 노력! 별로 끌리지 않는데? 이렇다면 스토리에 어떤 반전도 없으니 참고하시길위트있고 시니컬한 블랙 코미디를 혹시라도 기대했다면… 훈훈한 성장+가족 영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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