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주디- 미국 망명법에 이의 제기한 변호사 ( 오락성 6 작품성 6 )

2020-07-31|박은영 기자 구독하기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감독: 숀 해니시
배우: 미셸 모나한, 림 루바니, 커먼, 알프레드 몰리나, 알플레 우다드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106분
개봉: 7월 29일

간단평

불법 체류 여성 ‘아세파’(림 룸바니)가 본국 아프가니스탄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처한다. 망명 신청이 거절된 그는 돌아가면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데다 심지어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이다. 판결을 내린 판사도 이 점을 인정하지만, ‘정치적 약자에 학대당한 여성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미국 망명법상 구제할 방도가 없다.

<세인트 주디>는 L.A에서 이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인권 활동을 30년 넘게 이어온 변호사 ‘주디 우드’가 미국 망명법에 이의를 제기,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낸 실화를 스크린에 펼친다. 영화는 ‘주디’(미셸 모나한)가 불법 체류자들을 돕는 동기를 자세히 설명한다든가 그 행위에 찬사의 눈길을 던지기보다 그가 미 재판부를 상대로 망명 허가를 받아 내기까지의 시간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 과정에 자연스럽게 명예살인이 자행되는 이슬람 문화권의 악습, 종교와 인종을 초월한 두 여성의 연대, 문자화된 법률의 허점 등을 녹여낸다. 서사와 연기, 메시지가 어우러지나 한편으론 지극히 무난한 인상이다.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로 잘 알려진 미셸 모나한이 ‘주디’로 분해 미국 망명 재판 법정으로 이끈다.


2020-07-31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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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

미국 망명법에 따르면 ‘정치적 약자’에게 망명을 허용, 혹시 미국 망명 허가 기준과 허가받기까지 과정이 궁금했다면시간 재구성, 반전과 은유 등 영화적 장치가 많기보다 정직한 전개와 직선적인 스토리를 선호한다면

관람불가

실화 바탕? 개인의 일대기를 조명해 감동을 끌어내는 드라마를 기대했다면여성이 주축이 돼 여성 망명자의 권리를 쟁취하는 이야기, 여성 서사에 그다지 흥미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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