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오브 워- 2차대전, 하우스호러, 그리고… ( 오락성 6 작품성 6 )

2020-09-03|박은영 기자 구독하기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감독: 에릭 브레스
배우: 브렌튼 스웨이츠,테오 로시,스카이라 애스틴, 카일 갈너, 앨런 리치슨
장르: 미스트러, 공포, 스릴러
등급: 15분 이상 관람가
시간: 94분
개봉: 9월 2일

간단평

데뷔작 <나비효과>(2004)로 세계를 사로잡았던 에릭 브레스 감독이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고스트 오브 워>로 돌아왔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2편과 4편, <나비효과>의 각본가답게 영화는 단순히 전쟁물에 머물지 않는다. 전쟁과 호러 그리고 반전까지 장르의 융합과 확장을 시도한다.

2차대전이 종전되기 직전인 1944년 ‘크리스’(브렌튼 스웨이츠)를 중심으로 한 다섯 명의 미군은 나치 사령부가 한때 작전기지로 삼았던 대저택으로 가 그곳을 지키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곳에 주둔하던 전임 부대원들은 크리스 일행이 도착하자마자 부리나케 저택을 떠나 버린다. 풍부한 식량과 편한 잠자리 등에 환호한 것도 잠시, 이내 크리스 일행은 저택 안팎에 감도는 괴이한 기운을 감지한다. 전쟁, 폐가, 유령 등 <고스트 오브 워>는 결말 직전까지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 한국 공포 영화 <알포인트>(2004)와 상당히 닮은 인상이다. 저택과 그 전경을 잡은 구도와 그림이 특히 흡사하다. 하지만 담백하고 간결한 <알포인트>와 달리 영화는 마지막 카드를 숨겨 놓았다. 미처 예상치 못한 반전인 것은 확실하나 설득력의 측면에서는 고개를 갸웃하게 한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2020-09-03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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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진지한 드라마를 보는 것이 심적으로 부담될 것 같은 분. ‘고스트’가 나오니 가볍게 즐길 수 있을지도몰입감도 좋고 긴장감도 큰 편. 늘어지는 영화 질색이라면

관람불가

저택 안에서 벌어지는 상황들, 어디서 본 듯한… 기시감+ 클리셰 범벅?‘고스트’? 상징적인 의미로 정말 유령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겠지? 등장합니다. 무서운 것에 취약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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