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익숙한 이야기의 희망적인 변주 ( 오락성 6 작품성 6 )

2021-04-02|박은영 기자 구독하기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감독: 타무라 코타로
배우: (목소리) 키요하라 카라, 나카가와 타이시
장르: 애니메이션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98분
개봉: 3월 31일

간단평

선천적으로 다리가 불편한 ‘조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세상과 단절된 조제를 위해 할머니는 아르바이트생 ‘츠네오’를 고용, 손녀와 같이 시간을 보내 달라고 부탁한다. ‘츠네오’는 멕시코로 다이빙 유학을 가기 위해 열심히 돈을 모으는 중. 방안에 온통 바다와 그 안에 숨 쉬는 생명들을 그려 놓은 조제와 바다를 사랑하는 츠네오, 점차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로 자리하게 된다.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익숙한 이야기를 희망적으로 변주한다. 이누도 잇신 감독이 연출한 2004년 작 동명의 영화가 사랑과 이별을 달콤하면서도 아리게, 현실적으로 그려 크게 공감을 샀다면, 애니메이션은 인물의 성장에 집중한 인상이다. 만남-사랑-이별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조제와 츠네오는 어깨를 나란히 하며 낙관적인 내일을 기약한다. 따뜻한 색감과 순정만화 같은 작화는 극의 분위기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편. 호소다 마모루 감독 <늑대의 아이> 조감독 출신 타무라 코타로 감독의 데뷔작이다. <강철의 연금술사>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등을 만든 스튜디오 본즈가 제작했다.


2021-04-02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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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

순정만화 같은 그림체를 선호하는 분. 발랄한 소녀였던 초반을 지나 점점 단단해지는 조제. 그의 헤어스타일 변화에 주목!불우하고 몸이 불편한 여성을 동정(사랑)하는 남성이라는 구도가 불편했던 분. 서로에 의지가 되는 존재인 데다 조제만이 아닌 두 인물의 성장이야기라는

관람불가

성장이야기는 맞지만, 그 과정에서… ‘다시는 찾아오지마!’라고 투정(?) 혹은 징징(?)대는 듯한 조제와 ‘부탁인데 츠네오를 놔주세요’라고 고개 숙이는 츠네오를 짝사랑하는 여자 동료. 참 진부하다는무릇 애니메이션이라 하면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넘쳐야지! 평소 이런 생각이라면, 뻔한 이야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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