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한마디! 자살 사건 조사하던 경찰, 기도원에 갇히다 <구원>

2021-04-05|박꽃기자 구독하기

[무비스트= 박꽃 기자]


밀양호에서 벌어진 의문의 자살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이 교통사고를 당한 뒤 외딴 기도원에 감금된다.

<구원>(제작: ㈜새바엔터테인먼트)이 1일(목)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시사간담회를 열고 영화를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창무 감독, 배우 김대건, 이상인, 김정팔, 고관재, 장재희가 함께했다.

<구원>은 사연을 안고 서울에서 내려온 경찰 ‘최석재’(김대건)가 밀양호에서 벌어진 의문의 자살 사건을 조사하던 중 사이비 종교 지도자 ‘반효정 원장’(이상인)과 맞닥뜨리게 되는 범죄 스릴러다.

고관재가 밀양 지역의 포주 ‘달수’ 역으로, 김정팔이 부패 경찰 ‘임형사’ 역으로 출연한다.

제3회 카도마 국제영화제 해외영화부문 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제16회 판타스포아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됐다.

연출을 맡은 이창무 감독은 “구원을 바랄수록 수렁으로 빠져들어 가는 인간 군상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연출 취지를 전했다.

경찰 ‘최석재’역을 맡은 김대건은 “배역이 여러 가지의 고통을 겪는 만큼 표현을 달리하기 위해 고민했다. 경험해보지 못한 수중 촬영을 하면서 저체온증도 오고 고생을 많이 했다”고 당시를 전했다.

‘반효정 원장’ 역할은 드라마 <야인시대>,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 등으로 이름을 알린 이상인이 맡았다.

이상인은 “역할 설명을 들어 보니 명상, 호흡 등 내가 관심 있던 분야와 접착이 잘 되더라. 극 중 체조 장면은 내가 실제 수련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초의 장편 영화인 만큼 연예계 인생에서 굉장히 큰 작품이자 평생 기억에 남을 역할”이라고 말했다.

<구원>은 4월 8일(목)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개봉한다.


● 한마디
경찰, 포주, 사이비 종교가 돈과 배신이라는 키워드로 맞물린 범죄 스릴러. 인물의 상황과 지역 사회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하나의 이야기 안에서 맞물려 최소한의 개연성을 갖춘다. 다만 등장인물의 사연이 드러날수록 오히려 캐릭터의 색깔이 진부해지는 점, 장르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 시퀀스 분량을 지나치게 많이 할당한 점은 아쉽다.
(오락성 5 작품성 4)
(무비스트 박꽃 기자)

2021-04-05 | 글 박꽃기자 (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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